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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주)새누 무인택배보관함 보도자료(국제신문 2024/11/18일자)



 

[보도내용]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일은 우리생활의 필수다. 출근과 외출 등의 이유로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1인 가구 여성이나 노인은 택배를 빙자한 범죄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택배기사를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 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가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안심 택배 보관함이다. 48시간 무료이며, 48시간을 초과할 경우는 콜 센터에 이동 후에 보관한다. 초과 1일당 1000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지자체도 있다. 이용방법으로는 택배주문 시 무인 택배함으로 수령 장소를 지정한 후 주소와 무인 택배함을 명시한다. 택배업체에서 택배기사를 인증하고 수취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여 물품을 보관한다. 그러면 종합관제센터에서 택배도착 문자 및 인증번호를 발송한다. 택배 도착 문자 수신을 받으면 고객인증 후 안심택배 보관소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통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에 있다고 생각하는 무인 택배 보관함이 부산 연제구 주택가에 설치되어 있어 눈에 띈다. 연제구 도시안전과 관계자는 “연산1·5·6·9동 행정복지센터 등 12곳에서 서비스하고 있다”며 “모든 관내 동에 설치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 영산대역 맞은편 등 2곳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올해 1~10월 이용이 각각 1000건을 넘었다. 지금은 시설 리모델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연말에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택배 시간을 잘 못 맞춰, 외출했다가 택배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대신 받아줄 곳이 없을까 어디에 놓아달라고 할까 혹시나 분실되면 어쩔까 하는 염려도 된다. 택배 크기가 클 때보다 오히려 작거나 너무 가벼운 경우에는 분실의 위험이 더욱 크다. 무인 택배 보관함이 더 많이 보급되어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겪는 택배로 인한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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