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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보관품 기증해 2일(금)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에서 특별판매 진행

-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

전자보관함 전문기업 주식회사 새누(대표이사 황선오)가 아름다운가게로 장기 보관품을 기증하고, 2일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에서 특별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주식회사 새누와 아름다운가게가 체결한 나눔 협약의 일환에서 개최되었다. 나눔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새누는 장기 보관품을 아름다운가게로 정기 기증하고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매 행사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누가 기증하는 장기 보관품은 서울메트로 역사 내 보관함 이용객이 2개월 이상 회수하지 않은 물품이다. 이용객이 1개월간 회수해 가지 않은 보관품은 주식회사 새누로 이관된다. 나중에라도 찾아올 이용객을 위해 새누 관제센터에 이관된 물품을 1개월간 추가 보관하는데, 이 기간 동안 물품을 회수해가는 이용객은 약 5% 수준에 불과해 이관된 물품의 대부분이 장기 보관품으로 분류된다.

행사일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을 찾은 황선오 대표이사는 “장기 보관품을 좋은 취지로 처리할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물품이 재사용되고 수익금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이니 앞으로도 가치 있는 참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