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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 지하철 ‘개인창고’ 12개 역으로 확대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지하철역 개인창고 장기대여 서비스 '또타스토리지(T-Storage)'를 기존 3개 역에서 12개 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역은 5호선 신정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7호선 중계역 등 9개 역이다. 1인 가구 주거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작년 11월 선보인 '또타스토리지'는 지하철역 내 빈 상가를 개조해 만든 개인 창고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접수부터 결제, 출입 승인까지 지하철 물품보관함 전용 앱('또타라커')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현재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 역에서 총 50칸이 운영 중이며, 이용률은 100%라고 공사는 전했다. 

창고는 0.3평형과 0.5평형 두 종류다. 월 대여료는 0.3평형은 7만9천원, 0.5평형은 13만1천원이다. 최소 1개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창고는 항온·항습 시설과 실시간 CCTV를 갖췄다. 보관 물품에 문제가 생기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공사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자동으로 대여 기간을 연장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선보인다.


공사는 또타스토리지를 포함한 생활물류센터를 올해 20곳에 구축하고, 2023년까지 최대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출처 : http://www.mk.co.kr/news/society/view/2021/06/608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