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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업체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보관함업체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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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4일 @ 7:43 오전 분야: 사회 |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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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업체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앵커]

노인들에게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며 돈을 지하철 사물함에 넣게 하고 이를 가로챈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물품보관함업체의 빠른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노인 한 명이 물품보관함에 무언가를 집어넣습니다.

5분도 지나지 않아 한 남성이 같은 사물함을 열고 가방을 꺼내가는데, 그 속에 담긴 것은 현금 1천500만원이었습니다.

중국 조직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지하철 사물함에 돈을 보관했다가 모두 털린 것입니다.

이들은 바로 다음날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했습니다.

65살 여성 오 모 씨는 현금 5천200만원을 모두 잃을 뻔 했지만 전날 피싱 사건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물품보관함업체 담당 직원 이 피싱을 의심하고 사물함 비밀번호를 바꾸며 이중 2천만원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현시자 / 물품보관함업체 '새누' 운영팀 부장> “사진을 보니까 전날 7번 보관함에서 돈을 꺼내간 용의자가 오늘도…즉시 저희 사장님께도 말씀 드리면서 비밀번호 뒤의 두 자리를 바꿨어요.”

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틀린 비밀번호를 계속해서 입력하고 있던 피의자 27살 중국동포 한 모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한 씨를 구속하는 한편 검거를 도운 업체 측에 감사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